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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리뷰] LEXMA 무선 옵티컬 마우스

그동안 렛츠리뷰를 몇번 당첨되기는 했는데 책이 아닌 이런 물품을 받아보기는 처음입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니 무선마우스가 필요해서 하나 살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운좋게 당첨이 됬네요. 요즘처럼 우울한 시기에 이런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습니다.^^

기본패키지는 마우스와 백만돌이건전지(^^)가 2개 있었고, 덤으로 볼팬과 마우스패드도 같이 배송됬습니다. 마우스패드는 이게 더 커서 기존에 쓰던 마우스패드는 살며시 옆으로 치워버렸다는...

노트북용으로 사용하는지라 멀리서 쓸 일이 없지만 시험삼아 책상뒤에 침대에서 이리저리 움직여봤는데 커서가 움직이는군요. 오오~ 순간 집에서 사용하고 싶어졌습니. 집에서 이불 속에서 뒹굴거리면서 동영상감상하다가 일어나서 조작하기 귀찮을 때 유용하겠더군요.


이 마우스는 바닥 뒷쪽에 있는 버튼을 살며시 눌러주면 툭하고 뒷부분이 상승하는데 기분상 마우스그립감이 나아진거 같더군요. 더불어 뒷부분에 무선리시버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기에 넣어두면 쪼그마한 무선리시버를 분실할 일이 대폭 줄어들겠다 싶더군요. 전 귀찮아서 노트북에 껴두고 다니기는 합니다만...


휠은 좀 뻑뻑한 감이 있는데 가끔 휠을 누를 때 힘을 좀 줘야되더군요. 기존에 로지텍과 마이크로소프트제품을 사용했는데 LEXMA > 로지텍 > 마이크로소프트 의 순으로 버튼이 뻑뻑했습니다. 뭐 이건 기존에 제가 이전 제품에 손에 익어서 익숙해지는 과정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마우스전원스위치가 있는데 설명서나 안내문구를 찾아봐도 '10분 사용안하면 전원자동차단'같은 기능이 안보였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사용안하다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불이 들어오니 확인할 방법도 없고... 어쨌든 이 기능이 없다면 차후에 추가했으면 좋겠더군요. 가끔 전원스위치를 끄는 것을 깜빡할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유선마우스에 익숙해지다보니 마우스의 전원을 꺼야 한다는 생각을 미처 못하게 되더라구요.^^;

한 일주일 이 마우스를 사용했는데 역시 선이 없는게 노트북 사용하면서 꽤 편리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공간활용면에서도 좋구요. 어쨌든 새로 구입한 노트북에 어울리는 무선마우스가 생겨 즐겁습니다.^^


렛츠리뷰

by 체리우드 | 2010/02/03 21:44 | Free talk | 트랙백 | 덧글(1)

우부메의 여름이 반값도서로 풀렸군요

오늘 책 좀 살려고 인터넷서점을 방문했는데 <우부메의 여름>이 알라딘에서 반값도서로 풀렸네요.
교고쿠도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인데 혹시 이 책에 관심이 있으신 분께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철서의 우리는 언제쯤 나올까요. ㅠㅠ
이제 시간은 상관없으니 좋은 번역으로 나오기만을 바랄뿐입니다.

by 체리우드 | 2010/01/31 13:15 | Free talk | 트랙백

[감상] 콘스탄티노플 함락 - 시오노 나나미


<콘스탄티노플 함락>은 시오노 나나미의 전쟁3부작 중 첫번째 작품입니다.
전쟁만큼 사람의 다양한 모습과 감정을 보여주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전쟁3부작은 전쟁을 수단을 통해 다양한 인간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죽음은 복잡한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더욱이 그것이 갑작스런 죽음으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이 대표하는 동로마제국은 1200년을 이어온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서구사회의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단순한 도시나 나라가 아닌 문명의 상징인 것이죠. 그렇기에 성자필쇠라는 말로는 단정할 수 없는 복잡한 기분에 사로잡혔습니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투르크제국의 공격으로 함락되었다는 것은 너무나 유명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투르크군대 규모를 생각하면 그 정도 병력으로 그렇게 버틴 것도 대단하다 싶습니다. 게다가 잘하면 이번 위기도 넘기는게 아닌가 싶은 순간도 있었구요. 다만 이번에는 메메드2세의 과감성과 결단력이 그 모든 것을 제압해버린 것이 결정적이였습니다.

어쨌든 이 책을 읽으면서 콘스탄티노플은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인해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함락됬구나라는 것을 알 수도 있지만, 공방전 속에서 펼쳐진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양한 인간상을 알게되는 재미가 더 쏠쏠합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베네치아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기에 수비측, 그러니까 콘스탄티노플을 지키는 입장에 감정을 이입하고 읽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이거 함락되면 안되는데...베네티아 화이팅!'하면서 읽었다는...^^;;

by 체리우드 | 2010/01/31 12:29 | Book | 트랙백 | 덧글(2)

[감상] 로마인 이야기 1권 - 넘어지고 일어선다


흔히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것을 보고 '뒷통수를 맞는다'고 하는데 제가 얼마 전에 그런 일을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정신이 멍하더군요. 이어서 분함과 원통함이 밀려왔습니다.
'내가 저런 사람을 믿고 1년을 일했다니...'
그리고 상처입은 저에게 소금을 뿌리는 말과 문자를 뿌리고...(이건 차마 못쓰겠습니다.)
어쨌든 정말 잠이 안오더군요.
이런 정신없는 와중에 로마인 이야기 1권을 읽었습니다.(사실은 읽던 중에 이런 일이 터졌지만...-_-;;)

이 책의 타이틀은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입니다.
1200년 역사를 이어온 로마는 말 그대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밖으로는 에투루리아, 삼니움, 남부그리스 도시 등과 전쟁을 치루고, 안으로는 귀족과 평민의 갈등으로 분쟁을 겪습니다.
특히 내부투쟁으로 인해 혼란스런 와중에 켈트족이 침입하여 로마가 약탈당하고 힘들여 만들어놓은 동맹국들이 이탈하면서 수십년 동안 공들인 모든 것들이 물거품이 되고 뒤로 후퇴를 하고 맙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넘어진 와중에 로마는 내부분쟁을 수습하고 공화정체제를 완성하면서 수백년동안 발전할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의 혼란과 다툼을 뒤로하고, 자신들이 가야할 방향을 정한 것입니다.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게 된 것이죠.

저도 이번에 겪은 일로 며칠동안 멍하게 보냈지만 다시 자신을 추스리고 일어서려 합니다. 로마가 걸음마단계에서 넘어지고 뒤쳐졌지만 결국 저멀리 달려나간 것처럼 이번에 뒤쳐진만큼 저멀리 달려가기 위해 노력할려고요. 저도 아직 시작이니까요. 여기서 주저앉을수는 없죠.

ps. 어쨌든 새해부터 블로그생활 열심히 할려고 했는데 이번 일로 인해 당분간 열공모드 돌입입니다. 그래서 다시 블로그는 냉동모드로 갈 듯 싶습니다. 글이 뜸해도 그냥 그런가보다 이해해주시길...

by 체리우드 | 2010/01/15 23:30 | Book | 트랙백 | 덧글(4)

[감상] 봄의 소나타 -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찾아온 따스함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예전의 안좋은 사건을 극복하고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 그녀의 작품을 좋아한 한 사람으로서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단편을 하나씩 읽어가면서 이전보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by 체리우드 | 2010/01/10 00:35 | Comic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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