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50/50 Movie

드라마와 코믹이 적절하게 섞인 영화.
보면서 신나게 웃다가 죽음을 통해 겪는 인간관계나 감정을 보여주며 사람을 들었다 놓았다 한다.

배우들의 연기나 시나리오 구성 모두 좋았다. 조셉 고든 최고!
돈을 많이 안들여도 재미있는 영화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까.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재미있게 감상했다.

여담으로 영화가 끝나고 친구가 자연스럽게 생각나서 집에 가는 길에 전화했다.^^


공부를 열심히 합시다 Free talk

얼마 전에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이벤트로 저자 사인본을 받았습니다. 오~오~
선물받은 책은 <서구 정치사상 고전읽기>입니다.

그런데 사인과 함께 적힌 문구가 '공부를 열심히 합시다'
아마 학생이 받을거라 생각하셨는지, 아니면 공부란 평생을 해야 하는거니까 누구라도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신지 알쏭달쏭하지만 저는 직장인이니 후자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좋은 책을 받았으니 주말에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

ps. 요즘 이런 저런 이벤트로 이것저것 받는군요. 저스티스 텀블러나 별다방 쿠폰이나...ㅋ

십자군 이야기 1 - 시오노 나나미 Book



역시 시오노 나나미라고 해야 할까요. 역사 소설로 이만한 재미를 만들어 내는 작가는 시오노 나나미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로마인 이야기 후반부에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에 기대가 많이 꺽였지만 그래도 시오노 나나미 신간이 나오면 바로 사는 걸 보면 그녀가 쓰는 이야기 특유의 재미에 중독된거 같기도 합니다.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도 나오자 마자 샀으니까요.(한번 보고 그 뒤에 안보기는 하지만...)

게다가 이번에는 그녀가 그렇게 싫어하는 일신교의 상징인 기독교가 가장 맹렬하던 시기인 중세의 상징 십자군에 대한 이야기라서 '시오노 나나미가 도대체 어떻게 깔까?'라고 궁금증이 유발되기도 했습니다.-_-;;

십자군이라는 것이 워낙 목적이 분명하고, 특히 1차 십자군은 그들에게 있어서 성공한 것이기에, 십자군의 시간에서 서술한 그녀의 십자군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읽으면서 탄크레디나 고드푸루아에게 감정이 이입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십자군이라는 것의 특성때문인지 십자군이 주인공이기때문인지는 몰라도 기독교에 대한 그녀의 감정이 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덤으로 다른 책을 통해 1차 십자군의 성공이 이슬람의 분열에 비해 종교에 대한 공통된 열정이 강해서 성공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핵심을 잘 잡았구나 싶었습니다.

어쨌든 한번 손에 잡고 정신없이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요즘 책을 읽는 집중도가 떨어져서 1주일은 걸리는데 이번에는 이틀만에 읽었습니다. 덕분에 예전 독서 스피드를 회복했습니다.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도 3일만에 지하철에서 완독했습니다. 이전에는 잠만 잤거든요.^^;;

절망 Free talk

문학소녀 시리즈 후속편이 '여름에는 나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삽화집은 10월, 견습생은 12월이라네요. OTL

다른건 몰라도 견습생은 그냥 원서에 도전하고 싶군요. 망할 회사만 아니면 가능하지만 아마 꿈에 그칠 듯.ㅋ

오늘의 잡담 Free talk

메일 정리를 하는데 스팸메일이 쌓여있어서 지우는 와중에 서울국제도서전 메일이 있더군요.
장소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코엑스에서 열리고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개최됩니다. 그동안 5월에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좀 늦춰졌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시험과 겹쳐서 애매하기는 한데 시험 끝나고 잠깐 들러볼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가 온다면 앞뒤 안가리고 가겠지만...(지난번처럼 회사일때문에 좋아하는 작가 사인회를 포기하는 바보같은 선택은 다시는 안할 생각입니다.-_-;;) 예전에 온다리쿠가 내한했을 때 <밤의 피크닉>에 받은 사인은 앞으로도 간직할 제 보물입니다.(사인받고 나서 감상용책을 바로 구매했죠.^^)

오늘 간만에 쉬면서 드라마도 보고 위너스리고 결승전도 봤습니다.
마이더스는 어머니때문에 보기 시작한건데 오늘 전철안에서 DMB로 지난 화를 자세하게 봤습니다. 그동안에는 끝나기 5~10분정도 전에 퇴근을 해서 마지막 부분만 봤었거든요. 그래도 스토리 이해에는 지장이 없다는게 우리나라 드라마의 장점이죠.

위너스 결승은 전문가들은 케이티의 우승을 높게 봤던거 같던데 전 갠적으로 에스케이의 우승을 예상했었습니다. 이영호를 받춰주는 김대엽이나 김성대의 최근 페이스가 안좋았거든요. 물론 이승석의 3킬은 의외였지만(초반 기선제압하면 성공이고 2킬하면 대박이라고 생각했음) 역으로 생각하면 이 두선수가 최근의 저조한 경기력을 반전시키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졌다고 생각됩니다.
끝나고 나서 의외였던게 이영호가 이긴 선수가 이승석외에 없다는거. 그것도 위너스리그에서...
김택용의 초반부터 적극적인 질럿찌르기를 통해 주도권을 계속 쥐고 흔든 것도 시원했고요.

그리고보니 오랜만에 글을 적었네요. 그동안 회사일에 치여서 퇴근하고 글쓸 힘도 없었는데 이제 슬슬 책도 보고 글도 쓰고 싶습니다. 지난번처럼 생각으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노력해야죠. 여담으로 최근 읽고 있는 책은 실행이 답이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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