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21일
[리뷰] 토라도라 2권
이번 2권에서 새로운 미소녀 2명의 등장은 반가웠지만 마지막에 그 타이밍에 끝내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다음달에 바로 신간이 나오는게 아니였으면 기다리는게 힘들었을겁니다.^^
어쨌든 간단한 리뷰 적어봅니다.
이번 2권에서는 키타무라의 소꿉친구인 아미와 호탕한 성격의 학생회장 스미레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를 좀더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느낌입니다. 타카스와 타이가가 서로의 사랑을 응원하면서 가까워진다는 전개도 재미있기는하지만 좀더 이 관계를 자극시켜줄 존재가 등장했으면 했는데 아미가 등장하면서 꽤 재미있어졌습니다.
일단 아미는 키타무라의 소꿉친구라는 점에서 타이가를 긴장시키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류지에게 접근을 한다는 점이 더 긴장시킬수있는 요소라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아미는 겉과 속이 다른 이중인격. 현실에서는 싫지만 저와 상관이 없는 이런 소설상에서라면야 이런 이중인격만큼 흥미있는 인물은 없으니까요. 게다가 모델을 할 만큼 얼굴도 귀여우니 여러모로 흥미를 가질 이유는 충분합니다.^^
어쨌든 키타무라가 아미의 이중인격을 고치기위해 아미를 타이가와 어울리게 했지만 그 부작용이라고 해야할지 류지와도 엮여버리면서 사랑의 진흙탕으로 빠지게 될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서로 자신에게 없는 부분을 부러워하면서 그것을 인식하느라 싸움이 생기는판인데 그 사이에 류지가 끼어들게 생겼으니...
본편 마지막의 분위기가 장난같기는 했지만 이런 러브코메디물은 이런 장난이 진실이 되는 세계니까요. 그래도 다음이 궁금해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는 점에서 이번 2권의 절단신공은 좀 너무했다는...-_-;;
이걸로 류지와 타이가에 아미가 더해지는 3각관계가 형성이 되어 타이가가 의식안하는척하면서 질투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흐뭇합니다. 앞으로 그렇게 안흐를수도 있지만 일단은 '이런 전개로 흘러야할텐데'라고 희망중 입니다. 여담으로 용(류지)과 호랑이(타이가)에 치와와(아미)가 등장했는데 일단 덩치나 포스에서 치와와는 호랑이의 상대가 되지 않으니 앞으로의 승자를 살짝 보여주는게 아닌가 잠깐 생각했습니다.
학생회장은 나중에 타이가가 키타무라를 포기하게 만드는 소재로 쓰일거 같기는 하지만 일단은 타이가와 류지라는 재미있는 커플(?)을 내버려둘거 같지않은 느낌이 듭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츠루야가 연상이 되는 케릭터인데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본편도 재미있었지만 단편형식으로 나온 <행복의 미니 타이거 전설>도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불행을 몰고 다니는 귀여운 학생회 서기 코우타가 '미니타이거'가 누군지 찾아다니면서 타이가에게 첫눈에 반하는 장면에서 대폭소. 그래도 전설대로 행운이 따르기는 했으니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비록 한나절에 불과했지만...
타이가를 보살피는 것도 힘든데 이중인격인 아미의 등장하면서 이리저리 휘둘릴 류지가 얼핏 불쌍해 보이지만 이런 미소녀에게 둘러싸인 주인공이 이정도의 고난을 받는 것은 행복에 대한 약간의 대가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습니다.^^
어쨌든 다음달에 3권이 나온다고 하니 이번 2권에서 끊겨서 보지 못한 타이가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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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2/21 23:34 | Book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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