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02일
[리뷰] XXX홀릭 12권 - 꿈
이번 12권을 한단어로 요약하면 '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장자와 나비이야기도 나왔지만 현실과 꿈이 교차하기 시작하면서 몽환적 분위기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그 가운데 하나씩 모르던 사실을 깨닿는 와타누키.
그동안 하루카할아버지(겉모습은 청년이지만...-_-;;)와 꿈속에서 만나면서 조금씩 성장했다면 꿈을 넘다드는 사쿠라와의 만남은 그가 앞으로 나갈 순간이 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것들을 깨달아가는것이죠.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야말로 모든 일의 시작이니까요.
워낙 시간을 넘나드는 이야기고 차원이 다른 곳에 또 다른 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그런지 샤오랑과 사쿠라가 와타누키의 부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샤오랑이 왜이렇게 와타누키에게 신경을 쓰는지, 그리고 샤오랑과 사쿠라와 와타누키의 생일이 같은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서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생일축하파티에서 와타누키가 투정부리면서 '유코씨는 축하만 해주시는 겁니까?'라고 했을 때 '그래 줄 수 있는 것은 그것뿐이야.'라고 답혀면서 보여준 유코의 표정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순간 코하네를 응원하는 마음이 사라질 정도로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작품내에서는 '와타누키&코하네'입니다. 아직까지는요.^^ 다만 동인지에서라면 '와타누키&유코'입니다.
그런데 와타누키는 별 자각없이 코하네와 유케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하는데 표정을 보아하니 두 사람 다 넘어간 듯 싶어 이 천연스러운 능력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읽으면서 느낀건데 와타누키가 유코랑 있을 때의 말과 행동은 그야말로 츤데레더군요. 그래서 귀여웠나봅니다.
도쿄나 파이관련 이야기는 전혀 감이 안잡히고 당사자들은 이미 독자가 알고 있다는듯이 말하는 것을 보니 츠바사를 읽어야 작품이해가 용이할 것 같습니다. 츠바사와 관련되는 부분이 작품내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런고로 다음권 나오기전에 방치해둔 츠바사를 읽을 생각입니다. 근데 이게 한번 읽다가 말면 다시 읽기가 힘들더군요. 그러면서 책이 나올 때마다 앞권을 읽지도 않았으면서 계속 샀으니 점점 밀리는 내용이 늘어나 더 읽기가 싫어지고... 그야말로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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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4/02 23:12 | Comic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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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는 홀릭쪽을 더 좋아합니다만
(단순히 츠바사는 너무 암울해서)
와타누키가 조금씩 변해가는군요. 마지막엔 과연 어떻게 될지...
연재본으로는 거의 이제 마지막으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만.
클램프 아줌마들이 어떻게 끝내실지는 미지수.ㅎ;
랄까 슬그머니 링크 납치해갑니다+ㅆ+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