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29일
초콜릿 코스모스 - 온다 리쿠
라블루걸님의 리뷰를 보고 산 책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서 '유리가면의 오마쥬'라는 정도만 파악하고 보관함에 담아뒀다가 구매했는데 한번 손에 잡고 읽기 시작하니 쉬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중간에 밥먹기가 싫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런 기분은 문학소녀시리즈 이후로 오랜만이군요. 저번에 구형의 계절을 읽고 살짝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에 초콜릿 코스모스를 보고 온다 리쿠에 대한 애정이 되살아났습니다.^^
연극을 소재로 하고, 두 소녀가 주인공이라는 설정과 한 소녀가 천부적인 연극에 대한 재질이 있는 점은 유리가면과 비슷했습니다. 다만 유리가면처럼 '무서운 아이'라는 대사를 날리면서 흰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불꽃 튀는 라이벌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연극 안에서 서로 경쟁을 하겠지만 그 이전에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존재로 함께 성장한다고 보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수수께끼의 미소녀(비록 일러스트는 없지만 이런 경우는 무조건 미소녀라고 생각하면서 자기최면을 걸고 읽음) 아스카가 조금씩 그 신비스러움을 드러내면서 온다 리쿠만의 미스터리 분위기 자아내고 결국 쿄코와 대결을 벌일 때의 긴장감은 정말 최고. 온다리쿠의 팬이 아니래도 이런 연극을 통해 느끼는 긴장감을 좋아하시면 재미있게 읽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ps. 임시저장 만세!!!
ps2. 이 책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냐면 읽고 난 후 바로 책을 포장했습니다.^^
ps3. 이 책을 읽을 계기를 주신 라블루걸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그 당시에 온다 리쿠는 당분간 패스하자는 분위기였거든요.
# by | 2008/08/29 22:25 | Book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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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무기로 여자들의 피말리는 사투!! 두둥!!
그래서 끊을수가 없다는...
그리고 너무 추천남발이였나요. 지금 생각해보니 구형의 계절을 읽고 나서 기대치가 확 높아진 탓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