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8일
[감상] 부기팝시리즈 15권 - 부기팝 퀘스쳔 침묵 피라미드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부기팝 신간입니다. 그리고 기대한대로 짜임새있고 흥미진진한 내용이였습니다.
나름 마지막과 관련된 내용은 가렸지만 책내용에 대한 누설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안 읽으신 분은 알아서 피해주세요.^^
"침묵하고 있는 존재에게서,
사람들은 신비를 도출하고 기적을 추구하지만,
그 정적의 의미는
의미가 없어지고 잊혀서,
이야기 할 것 따윈 아무것도 남지 않아 그렇게 된 것 뿐이다."
1. The Romance
'최강'을 만났을 때 그녀의 인생은 결정되었다.
"강해져라. 아니면 죽은 거나 마찬가지니까."
"멋있다."
그녀는 그저 싸움을 위해 살기로 맹세했다.
역시 이번에 가장 주목할 케릭터는 멜로 옐로입니다. 합성인간이고 죽음의 신과의 만남을 바라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포르티시모에 대한 동경을 간직한 너무나 귀여운 소녀입니다. 책 앞에 있는 컬러일러스트를 보면 사랑에 바진 소녀가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다는...
인간이 아니지만 그렇기때문에 이런 면에서 인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무츠미일행과 어울리면서 우정을 알게되는 그녀의 모습도 마찬가지고요. 엉뚱하면서도 순수하다는 점이 매력포인트.
참 포르티시모는 죄많은 녀석인 동시에 부러운 녀석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우동같은 면종류의 음식을 무척 좋아하는데 야키소바에 빠진 멜로를 보니 재미있더군요.
다음에도 나와서 포르티시모와 재회하는 장면을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나 작가가 커플브레이커라 실현가능성이 희박하기는 하군요. 설마 죽고나서 포르시티모가 발견한다는 초비극으로 가지는 않겠죠.-_-
2. 짝사랑
그녀는 그를 좋아하고, 그는 다른 여성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 여성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미 연인이 존재하는...
비극의 삼각관계. 아니 일방통행이니 삼각관계가 아닌가요. 어쨌든 토키에->미키야->무츠미(->다케다)의 흐름이 혹시 변하나 싶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그건 그렇고 타케다 케이지는 도대채 얼마나 대단한 매력을 가진건지... 짝사랑 상대가 심심하면 등장하는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세사람이 만났지만 사건에 휘말리면서 결국 짝사랑이고 뭐고 없는 상태로 가버리는데 그저 안습이라는...
그리고 토키에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서 무츠미와 재회할지 기대반 걱정반 됩니다.
3. 진실과 감탄
부기팝의 말대로 이미 침묵해서 아무것도 아닌 것을 수수께끼로 착각하고 돌아다닌 꼴이였습니다. 게다가 미키야는 이미 죽었고 사실은 세피아였다니...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가는건가?'라는 추측을 막판에 여지없이 깨뜨리는 방식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멜로가 스푸키E에게서 받은 합성촉진제를 나중에 토키에를 살리는데 쓸줄이야...
다 읽고 나서 다시 앞으로 가면 '아 이런 의미였구나.'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작가의 솜씨는 여전합니다. 예전에 있었던 사건이나 인물들을 아무렇지 않은듯이 등장시키면서도 위화감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녹아들어가는 구성이란 정말 감탄이 나올 뿐입니다.
매권 시간대가 뒤죽박죽 흐르면서도 잘 짜맞추는 것 보면 정말 신기.
바로 옆에 자신이 찾는 목적물이 있었는데 그걸 눈치못챈 로데오는 불쌍하지만 그래도 3년만에 임무완수를 보고하겠다는 모습은 꽤 멋있었습니다.
다음 부기팝 신간은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나기랑 아케미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플리즈...
나름 마지막과 관련된 내용은 가렸지만 책내용에 대한 누설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안 읽으신 분은 알아서 피해주세요.^^
"침묵하고 있는 존재에게서,
사람들은 신비를 도출하고 기적을 추구하지만,
그 정적의 의미는
의미가 없어지고 잊혀서,
이야기 할 것 따윈 아무것도 남지 않아 그렇게 된 것 뿐이다."
1. The Romance
'최강'을 만났을 때 그녀의 인생은 결정되었다.
"강해져라. 아니면 죽은 거나 마찬가지니까."
"멋있다."
그녀는 그저 싸움을 위해 살기로 맹세했다.
역시 이번에 가장 주목할 케릭터는 멜로 옐로입니다. 합성인간이고 죽음의 신과의 만남을 바라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포르티시모에 대한 동경을 간직한 너무나 귀여운 소녀입니다. 책 앞에 있는 컬러일러스트를 보면 사랑에 바진 소녀가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다는...
인간이 아니지만 그렇기때문에 이런 면에서 인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무츠미일행과 어울리면서 우정을 알게되는 그녀의 모습도 마찬가지고요. 엉뚱하면서도 순수하다는 점이 매력포인트.
참 포르티시모는 죄많은 녀석인 동시에 부러운 녀석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우동같은 면종류의 음식을 무척 좋아하는데 야키소바에 빠진 멜로를 보니 재미있더군요.
다음에도 나와서 포르티시모와 재회하는 장면을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나 작가가 커플브레이커라 실현가능성이 희박하기는 하군요. 설마 죽고나서 포르시티모가 발견한다는 초비극으로 가지는 않겠죠.-_-
2. 짝사랑
그녀는 그를 좋아하고, 그는 다른 여성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 여성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미 연인이 존재하는...
비극의 삼각관계. 아니 일방통행이니 삼각관계가 아닌가요. 어쨌든 토키에->미키야->무츠미(->다케다)의 흐름이 혹시 변하나 싶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그건 그렇고 타케다 케이지는 도대채 얼마나 대단한 매력을 가진건지... 짝사랑 상대가 심심하면 등장하는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세사람이 만났지만 사건에 휘말리면서 결국 짝사랑이고 뭐고 없는 상태로 가버리는데 그저 안습이라는...
그리고 토키에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서 무츠미와 재회할지 기대반 걱정반 됩니다.
3. 진실과 감탄
부기팝의 말대로 이미 침묵해서 아무것도 아닌 것을 수수께끼로 착각하고 돌아다닌 꼴이였습니다. 게다가 미키야는 이미 죽었고 사실은 세피아였다니...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가는건가?'라는 추측을 막판에 여지없이 깨뜨리는 방식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멜로가 스푸키E에게서 받은 합성촉진제를 나중에 토키에를 살리는데 쓸줄이야...
다 읽고 나서 다시 앞으로 가면 '아 이런 의미였구나.'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작가의 솜씨는 여전합니다. 예전에 있었던 사건이나 인물들을 아무렇지 않은듯이 등장시키면서도 위화감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녹아들어가는 구성이란 정말 감탄이 나올 뿐입니다.
매권 시간대가 뒤죽박죽 흐르면서도 잘 짜맞추는 것 보면 정말 신기.
바로 옆에 자신이 찾는 목적물이 있었는데 그걸 눈치못챈 로데오는 불쌍하지만 그래도 3년만에 임무완수를 보고하겠다는 모습은 꽤 멋있었습니다.
다음 부기팝 신간은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나기랑 아케미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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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11/28 16:54 | Book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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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부기팝 남친(?!)군의 행방히 참 궁금해요. 작가가 부기팝으로 변하기 전의 "미야시타 토우카" 부분을 의식적으로 빼버리면서 토우카와 함께 남친군은 10권 넘게 소식 두절 ㄳ(...)
부디 이번 권에는 완결의 실마리를 제발 제발 제발(!)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좋은 곁다리 말고 전개상 의미가 있는 한 획이라도 그어주었으면 하네요.....
부기팝에 비하면 무시우타는 정진정명 일직선 진행이지 암(...)
어쩃든 보고 나서 판단해야겠지요. 카, 카도노! 믿겠다능..!! ㅠㅠ
p.s.그건 그렇고 부기팝 스트레인지는 언제 내놓을거냐!카도노 코우헤이!!!
그리고 다음 신간은 언젠가 나오겠지라고 포기하는게 기다리기 편하더군요.^^
후반의 반전과 비장미도 좋았구요.
매번 새 전개 없이 똑같은 이야기라고 욕하면서도 이렇게 일정 이상의 퀄리티를 항상 보여주면 투덜거리면서도 살 수 밖에 없죠!!!! ㅠㅠㅠㅠ
그런데 저번에 나기에 대한 뒷이야기가 진행될 것처럼 떡밥을 던졌는데 어째 계속 언급이 없습니다.
(...타케다가 첫권에서 부기팝과 어떤 관계였는가 생각해보면 참으로 OTL)
음 근데 이번의 사신씨는 어째 갈수록 뻔뻔해지는 느낌이...(미야시타일 때까지도 슬쩍 정체를 드러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