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좀 됐습니다만 뒤늦게 적어봅니다.
일단 서태지 뮤비는 하는 줄 몰랐는데 보니까 꽤 영화랑 분위기가 맞더군요. 나중에 알았는데 서로 홍보관련해서 협력을 한 것 같더군요. 이번 서태지 싱글은 처음 들었는데 보고나니 노래가 갑자기 땡기더라는...
영화 내용은 만화를 충실히 따라갔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원작을 모르면 막판의 급전개에 당황은 할 수 있겠더군요. 그냥 '휘리릭' 지나가는 느낌이였습니다.
내용을 어느정도 알면서도 친구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작보다 심플하게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과연 그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하고 고민 비스무리한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말도 안되지만 만화가 원작이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실제로는 99.9999999%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상으로보니 얼마나 황당한 설정인지 실감을 했다는... 20세기말에 저런 말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살짝 피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가장 좋았던 캐릭터는 유키지. 귀엽고 활달한 분위기를 200% 발휘한 느낌. 그리고 이쁘구요. 레나모드 발동하고 싶은 기분이였습니다.
가장 웃겼던 캐릭터는 켄지누님. 예전에 본 망량의 상자에 나온 전설의 여배우와 같은 배우였거든요. 그 때 영화장면이 떠올라 좀 뿝었습니다. 다른 분은 전혀 다른 느낌일 겁니다.
덤으로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뭐 시간대가 사람이 없을 때이긴 했지만...